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성남FC가 지난 19일 남미의 축구 강호 아르헨티나와 축구 국제 교류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K리그 명문구단 성남FC와 아르헨티나 간 협력 관계 발전을 희망하는 알프레도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바스쿠 대사는 “K리그를 대표하는 성남FC를 방문하게 돼 영광이며, 은수미 구단주의 환대에 감사하다. 축구를 매개로 함께 할 수 있는 비지니스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성남과 아르헨티나의 축구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은수미 구단주 겸 성남시장은 “아르헨티나가 한국과 오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성남FC와도 다양한 축구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축구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은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상황을 고려해 향후 아르헨티나와 축구 교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며, 국가를 넘어 양 도시 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수기자
June 21, 2020 at 12:1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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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만나 축구 교류 논의 -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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