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코앞에 두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 선수 3명을 뽑았다.
유튜브 채널 모터 그래프는 최근 자동자 브랜드 볼보의 새로운 모델이 된 손흥민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볼보의 광고모델로 TV CF등에 출연 중이다.
- ⓒ모터 그래프 유튜브
이어 “(박)지성이형은 제가 어릴 때 많은걸 가져다 주신분이다. 호날두와 박지성 두분은 꼭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마지막 한명으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말한 손흥민은 “메시를 안 뽑을수 없다. 제가 이런 얘기를 한번도 안했는데 호날두가 롤모델은 맞지만 축구를 더 잘하는 사람은 메시를 뽑을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평소 호날두를 좋아해 해외에서도 ‘손날두’라고 불리기도 한 손흥민은 박지성과는 2011 아시안컵 당시 대표팀 막내와 주장으로 룸메이트로 지낸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현역에서 함께했던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축구를 좋아하는건 누구보다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축구에 대해 가장 자신있는 것을 답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오는 14일 0시 30분 에버튼과 2020~2021 EPL 개막 경기를 가진다.
- ⓒ모터 그래프 유튜브
September 09, 2020 at 09:0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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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호날두, 롤모델 맞지만 축구 더잘하는건 메시” -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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