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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승우 SNS 캡처 |
이승우는 23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번개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2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승우는 드레드헤어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옆머리를 짧게 밀고 윗머리는 한땀 한땀 땋은 스타일로 자메이카의 레게 뮤지션들로부터 유래됐다.
그간 국내 축구선수 가운데는 드레드헤어를 선보인 사람이 없어 이승우의 헤어스타일 변신은 파격으로 여겨진다. 드레드헤어는 자유분방한 느낌을 줘 래퍼나 가수가 주로 한다.
이날 이승우의 드레드헤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잘 어울린다", "정말 파격이다", "축구를 더 잘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이승우는 2015년 17세 이하 축구대표팀 시절에도 핑크 머리를 선보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당시 이승우는 할머니가 그라운드에서 자신을 더 잘 찾을 수 있게 눈에 띄는 색깔로 염색을 했다고 설명했다.
June 23, 2020 at 07:3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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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로 변신?' 축구선수 이승우, 파격 드레드헤어 선보여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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