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8)이 토트넘 전세기를 타고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손흥민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트를 입고 활주로에서 손을 흔드는 사진을 올렸다. 대표팀 동료 황의조(보르도)는 ‘고생해따(고생했다)’는 글을 남겼다.
손흥민은 17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카타르와 평가전에서 황의조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멕시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카타르전이 끝난 뒤 약 2시간반 후인 현지시간 오후 6시30분경, 손흥민은 전세기에 올랐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조기 복귀를 위해 전세기를 띄웠다. 토트넘은 22일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대표팀 선수 6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토트넘이 손흥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기도 하다. 토트넘 수비수 맷 도허티는 아일랜드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토트넘은 에이스 손흥민을 극진대우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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