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란 프로축구 페르세폴리스가 최상위 리그인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 최다 4연패 기록을 썼다.
페르세폴리스는 25일(현지시간) 이란 후제스탄의 베남 모하마디 경기장에서 열린 나프트 MIS와의 2019-2020시즌 정규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0승 2무 4패로 승점 62점을 쌓은 페르세폴리스는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2위 세파한(승점 45)과 격차를 승점 17로 벌리며 우승을 확정했다.
2016-2017시즌부터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은 페르세폴리스는 이번 우승으로 정규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이는 2001년 출범한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의 역대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이다.
페르세폴리스는 또 세파한을 제치고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 최다 6회 우승 기록도 썼다.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말 21라운드까지 치르고 중단됐다가 지난달 11일 무관중으로 재개했다.
a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7/26 09:28 송고
July 26, 2020 at 07:2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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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축구 페르세폴리스, 정규리그 4연패…역대 '최강팀' 우뚝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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