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안전한 부산의 이미지 부각시키기 위한 'COVID-19 FREE BUSAN' 엠블럼.(부산시 제공)© 뉴스1 |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부산시체육회,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유치전담팀을 구성하고 전지훈련 유치 전용홈페이지 제작, 전지훈련팀 협력병원 선정 등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이 내년 7월로 1년동안 연기되면서 전지훈련 유치 추진도 잠시 중단됐다.
시는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코로나19와 상관없이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동향을 파악하고 내년 훈련 수요에 맞춰 전지훈련 유치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특히 '스포츠 하기 좋은, 안전한 도시 부산' 이미지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해외입국자 격리 규정으로 국외 홍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예정대로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면 전지훈련 수요는 반드시 발생할 것"이라며 "내년 봄 이후 상황이 지금보다 나아진다는 판단 하에 전지훈련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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